[국제]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 처음으로 트위터 생중계

2018년 애플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
2018년 애플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

애플이 12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가 트위터로 처음 생중계된다고 테크크런치와 더버지가 11일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생중계 지평을 기존 사파리, 애플TV, 윈도10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트위터로 넓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6월 연례세계개발자회의(WWDC)를 구글 크롬과 파이어폭스 사용자에게 개방했다. 더버지는 “애플은 과거 신제품 행사를 사파리와 MS 엣지 등에서만 볼 수 있도록 제한,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용자로부터 불만을 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XS와 6.5인치 대화면 OLED 패널 아이폰XS 맥스,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엔트리 모델 등 신형 아이폰 3종을 공개한다.

애플은 신제품 공개와 동시에 차기 운영체제(iOS12)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는 미국 태평양 표준시(서부시간)로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전 2시)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시작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