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 혈액투석액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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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혈액투석액 공장 기공식에서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혈액투석액 공장 기공식에서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서 혈액투석액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공장은 약 2만 2000㎡ 규모에 연간 410만개 혈액투석액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기존 GC녹십자엠에스 용인공장 생산규모의 3배가 넘는다.

공장은 2019년 상반기 준공 후 설비 설치와 검증, 시생산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GC녹십자엠에스 측은 “이번 공장 확장을 통해 제조 중심으로 전문화한 혈액투석액 사업의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보령제약과 10년간 혈액투석액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혈액투석액 분야에서 국내시장 45% 가량을 점유한다.

한편 혈액투석액 국내시장도 매년 7~9%씩 늘어났다. 공장이 본격 가동할 경우 국내 혈액투석액 수급 안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공장 구축으로 국내 1위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