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협회, 기업·대학과 기계부품 전문인력 27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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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협회가 주관하는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산학협력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한국공작기계협회가 주관하는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산학협력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기업, 대학 등과 손잡고 5년간 기계부품 전문가 270명을 양성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고신뢰성 기계부품 전문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2023년 2월까지 5년간 기계부품 설계·개발 전문인력 270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협회가 사업을 주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기관을 맡는다.

협회는 서울과학기술대, 강원대, 영남대, 동아대, 조선대 5개 대학과 협력해 정밀 기계부품,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영남대·동아대·조선대 3개 대학은 베어링, 밸브, 펌프 등 정밀기계부품 분야를, 서울과학기술대·강원대는 스마트 기계부품 분야에서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5개년 계획 가운데 올해 말까지 실시되는 1차연도 사업은 한화, 엠케이전자, 다인정공, 삼익THK 등 13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대학 5곳에서 석사과정 22명, 박사과정 8명 등 30명이 14개 팀을 구성했다. 기업과 대학 대상으로 프로젝트 발굴 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학생을 연결했다.

기계부품 업계는 연구개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재를 지속 요구해왔다. 지금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는 연구인력 지원이 집중, 기계산업 인력양성은 크게 조명 받지 못했다.

중소·중견기업이 대부분인 국내 기계기업은 기술력과 전문 연구인력 부족으로 실용화·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 사이 독일, 일본 등 기계제조 선진국이 격차를 벌리고, 대만과 중국 등 후발국이 따라오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회는 내년 1월 기계부품 수요기업, 공급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산학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한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최장 5년 이상 연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2차연도, 3차연도 사업은 성과 발표회 규모를 키워 '기계부품 페스티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강소안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본부장은 “기계부품 산학연구 프로젝트로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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