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논스톱 재회에 관심↑ '방영 당시 인기 어땠나'

사진=MBC제공
사진=MBC제공

MBC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 '뉴논스톱' 주역들이 16년 만에 재회한다.

 

21일 MBC 관계자는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박경림 등 '뉴 논스톱'의 주역들이 최근 MBC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청춘 다큐, 다시 스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들 외에도 '뉴 논스톱'의 반가운 얼굴들을 더 만날 수 있으며, 방송은 10월 첫째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춘 다큐, 다시 스물'은 그 시절 청춘의 상징으로 사랑받은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박경림의 지난 청춘과 오늘을 담은 2부작 다큐멘터리다. '뉴논스톱' 비하인드 스토리와 활동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전할 예정.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도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뉴 논스톱'은 문화 대학교 학생들의 좌충우돌 청춘 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방영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당시 1990년대 말부터 떠오른 연예계 블루칩이던 박경림을 영입하면서 인기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후 조인성, 김정화, 장나라, 김영준 등 신예 배우들이 연달아 영입되면서 인기가 점점 올라갔다.

 

MBC '뉴 논스톱' 최고 시청률은 39.3%로, 역대 시트콤 시청률을 기록하며 좌중을 압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