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화물차에 최적화된 ‘DVR 연동 AVM 시스템’, ㈜서울소프트 선봬

버스·화물차에 최적화된 ‘DVR 연동 AVM 시스템’, ㈜서울소프트 선봬

서울소프트는 2013년 설립된 업체로, ‘ERP 연동 운행기록계 분석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ERP’, ‘화물운송 플랫폼’ 등을 개발해왔다.

이 가운데 교통물류 SI 솔루션 전문 기업 ㈜서울소프트(대표 노병진)가 버스·화물차에 최적화된 ‘DVR 연동 AVM시스템’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화질 역시 기존 시장에 출시되어있는 DVR 및 AVM이 최대 800*480 수준인데 비해 서울소프트의 AVM 시스템은 최대 1920*1080으로 높은 화질을 자랑한다.

국내 유일 스마트폰 연동 AVM으로 모바일 어플을 통한 모니터링은 물론, GPS 전송 및 운행 관제 기능을 갖췄다. 내부카메라와 AVM의 외부카메라(AVM 4채널, 6채널)로 촬영된 영상은 버스 및 화물차 등 특수차량용 DVR Board에 저장할 수 있어 블랙박스와 CCTV의 대체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DVR 연동 AVM시스템은 버스 및 화물차 운전자들의 큰 고민인 전후좌우측면의 사각지대를 4채널, 6채널, 8채널 선택이 가능한 외부 멀티채널 카메라로 해결했다. ‘초고속화면 자동정합 기술’을 통해 ‘풀 HD급 고화질 탑뷰’, ‘회전 방향에 따른 영상 확장’ 등 실용성을 높였다.

 ‘스마트스위치’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사고인지 및 긴급연락 기능’이 작동해 자동으로 보호자 및 관련 기관에 메시지를 전송해 빠른 사고 대응을 돕는 기능을 갖췄다.

서울소프트의 DVR 연동 AVM시스템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의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제품의 상용화 및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폰 재활용/증강응용 제품화’ 사업 지원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해당 AVM시스템의 탄생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아이디어에 스마트폰 재활용사업의 지원이 더해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소프트의 노병진 대표는 “서울소프트는 서울·인천의 시내버스회사 및 화물업체 6곳과 업무 협약 및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전국에 대리점을 40여 곳 확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타겟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ADAS와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