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업계 내 호평받아"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체계적인 IP(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우며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SBA측은 산하 SBA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추진중인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지원기업을 비롯한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해외진출(예정)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식재산권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 지식재산경영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SBA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개사를 선정, △해외 권리화 △특허맵(심화) △디자인맵(심화) △기업IP경영진단·구축 △비영어권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선택형 IP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 바,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경쟁력 보호 등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업계 내 호평받아"

실제 보안솔루션 기업 엘에스웨어(2016년 선정), 지능형 자동차 및 스마트팩토리용 제품 제조기업 오토아이티(2017년 선정), 시큐리티 시스템 기업 원우이엔지(2017년 선정) 등의 기업들이 SBA를 통해 각각 R&D경험전수와 특허 관련 기술개발 자금지원, 해외특허 출원 및 산업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은 이후 탄력적인 해외시장 진출 결과를 드러내면서, 업계에서는 SBA의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실효를 인정하고 주목하고 있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해외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식재산권 맞춤형 종합지원을 하는 것은 결국 국내 기업을 지식재산경영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일이다"라며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IP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