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진 인스페이스 대표 등 7명 대전시 국방산업 발전유공자 포상

대전시는 최명진 인스페이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7명을 지역 국방산업 발전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했다.
대전시는 최명진 인스페이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7명을 지역 국방산업 발전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했다.

대전시는 최명진 인스페이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7명을 지역 국방산업 발전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은 이날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국방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성과 공유를 위한 국방산업 상생 한마당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군 관계자와 한화, 풍산, LIG넥스원, KAI 등 방산대기업과 국방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방산중소기업 육성정책 특강에 이어 2부 국방산업 발전유공자 포상, 대전국방중소기업 성공사례 발표,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크 등 순으로 이뤄졌다.

국방산업 발전 유공자로 대전시장 상은 최명진 인스페이스 대표이사, 김형진 방위사업청 방산일자리과장, 조재천 풍산 방산기술연구원 이사 등이 수상했다.

또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상에 김선규 충남대 사무국장, 전계일 제이엔티 대표이사, 이우영 퓨어시스 대표, 유창한 사이언 대표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동준 KOTRA 방산물자교육지원센터장과 이형원 해군 군수사령부 군수지원처장 등 2명은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국방비즈클럽 회원들의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방산업은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가장 먼저 실현될 분야로, 과학기술 기반 미래 국방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갖고 연속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대전국방산업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요기관과 대기업 등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첨단국방산업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