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산업협회 10대 뉴스 발표 '역차별' 등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모바일산업협회는 14일 회원사, 업계 종사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2018년 모바일인터넷 업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의 모바일인터넷 기업인'으로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를 선정했다, 국내 앱마켓을 통합하고 앱마켓 수수료에 대한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내는 등 국내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MOIBA는 '2018 모바일인터넷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뉴스로는 △블록체인 블랙홀 △논란속의 제로페이 △구글 서비스 역차별 논란 심화 △지능정보사회로의 AI △생활속의 VR △규제 샌드박스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 △미래성장동력 스마트 코리아 △모바일 스타트업 창업 및 투자 활성화 △모바일 게임 규제 설상가상 등을 선정했다

고진 모바일산업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서,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산업협화는 통신3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모바일게임협회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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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