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광기반 맞춤형 교육·정보자료 제공서비스 '호응'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광기반 맞춤형 교육과 정보자료 제공서비스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진흥회는 매년 500여 명의 광산업계 종사자 및 연구소 인력을 대상으로 광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광기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해 매년 수강생이 늘어나는 추세다.

주요 교육 내용은 라이다 기술 및 시장 동향, 발광다이오드(LE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능동광소자 레이저 다이오드(LD)·포토다이오드(PD), 실리콘 포토닉스, 양자 광통신, 자율주행 기술 등이다.

진흥회가 자금력이 약한 중소업체를 위한 고가의 해외 정보자료 제공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년간 매년 300여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내년에도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해 해외 정보자료를 구매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용진 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기술 교육과 정보자료 열람서비스를 확대해 광융합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최근 실시한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기술교육 모습.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최근 실시한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기술교육 모습.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