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스마트 조명융합 제품 사업화…공모전 개최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스마트 조명융합 제품에 대한 사업화 촉진을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제6회 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제품(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조명 융합 기반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기업과 일반인 대상으로 자격 제한없이 실명 출품을 원칙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한 LED·OLED 스마트조명융합 제품 및 아이디어 △제4차 산업혁명 첨단산업 연계 및 기업간 수평·수직 협력 모델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인간중심 바이오헬스,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타산업과 융복합 할 수 있는 제품 아이디어 등이다.

광기술원은 최우수상 1인(팀)과 우수상 2인(팀), 장려상 4인(팀), 입상 8인(팀)으로 총 15명(팀)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에는 공동기술개발, 기술이전, 시제품제작, 특허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450여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53개 입상작의 사업화가 이뤄졌다. 브랜드 후속작업으로 기업 매출 향상, 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영선 원장은 “광융합산업기술지원법 시행으로 국가적으로 스마트조명산업 발전방안이 마련되고 있다”며 “첨단 융합기술과 디자인 및 서비스 중심의 고부가가치 광융합산업 공모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광기술원 스마트 조명융합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한국광기술원 스마트 조명융합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