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 연계 메이커교육, 초등교원 연수'를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서울지역에서 순차 진행한다.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기반 학생교육 브랜드 '즐거운학교'에서 융합(SW·메이커) 교육을 서비스한다.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메이커교육과 학교 교과를 연계해 초등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수업설계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연수는 메이커 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계획, 수업과정, 수업평가까지 전 과정 실제 활용 수업사례를 제공한다. 프로젝트별 제작과정을 체험하도록 총 3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워크숍 형태로 구성했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
워크샵에 강사로 나선 전남 화순 아산초 전상현 교사는 캐터펄트를 활용한 교과 연계 메이커 수업사례를 소개한다. 사회 교과서 삼국시대 전쟁이야기로 수업을 시작하고 물체를 쏘아 올리는 활동으로 수학적인 각도, 길이, 무게를 배우는 과정을 메이커 수업방식으로 풀어낸다.
김성수 테크빌교육 융합교육사업부 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꼭 필요한 메이커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겠다”면서 “교사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와 함께 메이커 교육 표준화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