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성진테크윈, 소형무장헬기·한국형전투기 조종간 개발 참여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성진테크윈(대표 이계광)이 소형무장헬기(LAH), 소형민수헬기(LCH), 한국형 전투기(KF-X) 조종간·조종패널 개발에 나선다.

성진테크윈은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추진하는 1조6000억원 규모의 LAH와 LCH 개발 사업, 7조9000억원 규모의 KF-X 사업에 조종간 및 조종패널 개발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기업포커스]성진테크윈, 소형무장헬기·한국형전투기 조종간 개발 참여

성진테크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형헬기(KUH) 조종간을 개발한 스위치 및 센서 정밀부품 개발 전문 업체다. 국내에서는 비호 장갑차와 수륙양용장갑차(KAAV)용 조종 장치류 국산화에 성공, 육·해·공군에 납품하고 있다. 미국 차세대 전투기 F-35의 조종간 부품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민간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와 도요타를 포함한 해외 자동차 기업에 블루투스 모듈, 민·군 겸용 고성능 서지보호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지난 2007년까지 20억원에 머물고 있던 매출 규모를 지난해 100억원 가까이로 끌어올렸다.

올해는 사옥을 대전 동구에서 유성구 죽동국가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두고 있는 연구소도 함께 이전한다.

이계광 성진테크윈 대표는 “국방 분야에서 다져온 기술력을 발판으로 민간 산업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도전정신과 창의 사고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을 지속 개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균형 있는 성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기업포커스]성진테크윈, 소형무장헬기·한국형전투기 조종간 개발 참여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