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홈일렉코리아, 휴대형 무선 안마기 해외시장 두드린다

[미래기업포커스]홈일렉코리아, 휴대형 무선 안마기 해외시장 두드린다

홈일렉코리아(대표 전철범)가 프리미엄 핸드형 무선 안마기를 앞세워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미국, 중동, 아시아 등 기존 수출처 외에 독일 등 유럽 시장에도 올해 본격 진출한다.

홈일렉코리아는 핸드형 무선 안마기 제조회사다. CM-03 플러스, CM-05, CM-07을 대표 제품으로 갖췄다. 홈일렉코리아 무선안마기는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 700g으로 휴대성을 갖춘 CM-03 플러스, 미국 아마존에서 전기 안마기 분야 판매 1위를 달성한 CM-07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CM-07은 몸은 물론 얼굴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기다. 메인 모터와 미세 진동 모터를 사용하는 듀얼모터 방식을 적용했다. 에어쿠션봉을 포함한 안마봉 6개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전 부위에 마사지하도록 디자인했다.

홈일렉코리아는 핸드형 무선 안마기를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 등 18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 전기 마사지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들었다. '아마존 초이스'에도 선정됐다. 이 밖에 두바이 약국 체인 '라이프 파머시', 싱가포르 다카시야마 백화점, 인도네시아 소고 백화점 등 프리미엄 매장에 진출했다.

홈일렉코리아는 핵심 기술을 특허권으로 확보하며 기술력을 갖춰 왔다. 충전식 듀얼 안마기 특허, 에어쿠션 안마봉 특허·상표권과 브랜드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했다. 올해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홈일렉코리아는 2013년에 설립된 중소기업이다. 불과 6년 사이 세계 18개국에 무선 안마기를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 중 90% 이상을 해외에서 내고 있다. 올해는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 중동, 아시아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해 독일 아마존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유럽 진출의 첫 발을 뗐다.

전철범 홈일렉코리아 대표는 24일 “올해 기존 해외 시장은 굳건히 지키면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 제품을 수출하겠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표>홈일렉코리아 개요

[미래기업포커스]홈일렉코리아, 휴대형 무선 안마기 해외시장 두드린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