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마인즈랩, '마음에이아이'로 글로벌 AI 시장 공략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미래기업포커스]마인즈랩, '마음에이아이'로 글로벌 AI 시장 공략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이 미국, 캐나다에 이어 상반기 중 유럽에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마케팅 거점을 마련한다.

마인즈랩은 최근 서비스형AI(AIaaS) 서비스 '마음에이아이'를 선보였다. 마음에이아이는 이용자가 직접 내부에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마인즈랩 홈페이지에서 AI 엔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등을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빌려 사용하듯 AI 엔진을 마인즈랩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얼굴 인식, 음성 인식 등 원하는 AI 엔진을 선택해서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한다.

마인즈랩은 마음에이아이 클라우드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이용자 누구나 웹에서 마인즈랩 AI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미국, 지난해 캐나다에 사무소를 마련한 데 이어 상반기 중 유럽 내 거점 지역을 선정해서 법인을 설립한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유럽 지사 설립 후 지원 언어를 점차 추가한다.

마인즈랩은 전체 직원 140여명 가운데 약 100명이 연구개발(R&D) 관련 인력이다. 최신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다음 달 캐나다 3대 AI 연구소인 AMII와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AMII는 강화학습 창시자 리처드 서턴 교수가 중심이 돼 설립한 연구 기관이다. 마인즈랩은 AMII와 협업,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발판으로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 대비 약 두 배 늘어난 300억원으로 설정했다. 금융, 제조, 공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고객을 다수 확보했다. 미국, 캐나다 등 기존 진출 지역과 신규 유럽 지사에서 올해 추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10일 “마음에이아이는 AI 알고리즘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AI 서비스를 만들도록 구성한 플랫폼”이라면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여서 세계 누구나 이용 가능한 글로벌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유 대표는 “최근 투자 받은 자금을 발판으로 R&D와 글로벌 시장 공략 투자를 늘릴 것”이라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플랫폼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표]마인즈랩 개요

[미래기업포커스]마인즈랩, '마음에이아이'로 글로벌 AI 시장 공략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