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도기반 '일자리 맵' 서비스 제공

일자리 맵 화면.(자료:통계청)
일자리 맵 화면.(자료:통계청)

통계청은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를 지도기반으로 볼 수 있는 '일자리 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kostat.go.kr)에 접속해 '일자리 맵'을 선택하면 매일 수집한 구인정보, 일자리 통계지표를 볼 수 있다. 구직자, 일자리 담당 공무원이 데이터 기반으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통계청은 구인정보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워크넷'의 공공데이터를 수집하는 한편, 인크루트와 업무협약을 맺어 구인정보를 모으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정부혁신 사업 일환으로 개발했다”면서 “통계청 국민디자인단이 참여해 국민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