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안전경영연구소, 모바일 앱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스마트안전경영연구소(대표 김제상)는 산업 현장 안전사항을 점검해 무재해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속 대응(QR) 코드와 태그 기술로 현장 직원이 중요 설비의 안전 환경을 신속하면서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직원간 정비불량 등 현장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일간·주간·월별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다. 서류 형식의 불필요한 작업도 줄일 수 있다.

또 오픈 클라우드로 빅데이터를 확보해 인공지능(AI) 분석기법으로 연도별 안전환경지수를 산출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 회사가 국내 수리조선업체에서 안전관리 시스템 테스트를 벌인 결과, 중대 및 2차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어 버전 점검 담당자와 관리자용으로 출시했다. 향후 엘리베이터, 선박, 빌딩 등의 모바일 안전 및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김제상 대표는 “중요 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 유지하는 것은 곧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면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이용해 기업 솔루션부터 공공시설물까지 단계별 모바일 안전 및 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안전경영연구소가 개발한 모바일 앱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초기 화면.
스마트안전경영연구소가 개발한 모바일 앱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초기 화면.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