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오는 4일 '2019 제 1회 SPP파트너스데이:게임' 개최…애니IP활용 및 비즈매칭, IR피칭 등 마련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중소·인디게임 개발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 게임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나선다.

최근 SBA 측은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8층 서울게임콘텐츠센터 게임랩에서 '2019 제1회 SPP파트너스데이 : 게임'이 열린다고 밝혔다.

'2019 제1회 SPP파트너스데이 : 게임'은 서울 게임스타트업 및 인디게임개발자들의 개발의지를 촉진·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 마련되는 행사다.

특히 유니티(Unity)의 에반젤리스트와 DRE (Develop Relationship Engineer)가 진행하는 고급툴 사용교육 및 프로파일링 리뷰 섹션 'Unity 세미나'와 SBA '2018 애니프론티어' 선정작 포텐독의 IP연계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레트로봇의 'IP 사업설명회 및 비즈매칭'을 필두로  VC 투자, 엔젤투자, 신용/기술보증 등 게임 스타트업 자금확보를 위한 IR피칭 컨설팅 및 투자 관련 설명회(더피치), 참가사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게임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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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회 SPP파트너스데이 : 게임' 참가는 게임스타트업 또는 인디게임개발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청강할 수 있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서울 게임스타트업을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인 'SPP 파트너스데이 : 게임'을 통해 개발자 개인의 역량 강화부터 기업의 IP사업화 및 개발자금 확보에 이르는 다양한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SBA는 금번 파트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해 서울 게임스타트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네트워킹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지난해에 이어 한층 강화된 게임스타트업 및 인디게임개발자(팀) 특화 지원사업 '인디게임 패스트트랙'를 진행, 스타트업에 필요한 콘텐츠 진단, 게임제작, 홍보‧마케팅, QA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반기별 1회씩 통합 공고(1회차 : 4~5월 중)해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