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와치텍, IT 전산 인프라 관리 자율운영 시장 주도

와치텍(대표 박권재)이 빅데이터·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토대로 정보기술(IT) 전산 인프라 관리 분야에서 자율 운영 기술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설립 이래 20년 동안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연구개발(R&D) 분야에만 집중한 덕분이다. 민·관 기업 2500여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와치텍을 대표하는 제품은 '와치올'이다. 회사는 유지보수·커스터마이징 등 국내 환경과 맞지 않는 외산 솔루션을 밀어내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품에 탑재,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와치올은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산 SW로 자리매김했다.

'와치올'은 IT 전산 인프라 관리 방식을 자동화, 전산실 단순·반복 업무 시간을 70% 단축시켜 준다. 관리자가 장비마다 일일이 점검하던 변경 내역, 구동 시간, 장애 현황 등을 매일 자동 점검해 준다. 관리자는 결과만 확인하고 단순 장애 발생 시 스스로 초기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 기반을 제공한다.

와치텍은 '와치올' 장점이 관리자가 더 가치 있는 의사결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전산 장애 임계치를 관리자 판단에 의존했지만 와치올이 스스로 학습해서 최적화한 전산 장애 임계치 가이드를 제공, 전산 장애 발생 예측 정확도를 높여 준다.

와치텍은 올 한 해 고도화된 가상화 관리 제품·로그 관리 제품 등으로 IT 전산 인프라 통합 관리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지난 3월 '와치올'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제품의 우수성을 앞세워 선두 주자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와치텍은 4세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운영시스템 '와치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빠른 시일 안에 4세대 제품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객 IT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개선한다'는 창업 비전 실현을 위해 '와치올' 자율운영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모든 전산실과 IDC에서 AI 기반의 국산 솔루션을 사용, 기업 가치를 높이는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박권재 와치올 대표는 3일 “빅데이터 기반의 자율 운영으로 실물 인프라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관제할 수 있는 '와치올'은 기술 노하우가 20년 축적된 솔루션”이라면서 “어떤 고객사 환경에서도 365일 24시간 무중단 통합운영관리서비스를 제공, 고객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기업포커스]와치텍, IT 전산 인프라 관리 자율운영 시장 주도

<와치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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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포커스]와치텍, IT 전산 인프라 관리 자율운영 시장 주도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