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팝업스토어 중개 플랫폼 스위트스팟, 직영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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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중개플랫폼 스위트스팟
<팝업스토어 중개플랫폼 스위트스팟>

팝업스토어 중개 플랫폼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신흥 중소 브랜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스위트스팟은 수도권 랜드마크 빌딩, 대형오피스, 호텔, 아케이드 상가 등 유휴 공간이나 상권이 식은 데드 스페이스를 찾아 팝업스토어를 열 수 있도록 중개해 주는 플랫폼이다.

팝업스토어는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 일정 기간 열리는 매장을 뜻한다. 국내에선 스위트스팟이 팝업스토어 중개 플랫폼을 처음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중개 역할뿐만 아니라 직접 중소 브랜드 마케팅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짧게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나아가 매달 2~3개 브랜드를 매장에 입점시켜서 판매 대행부터 홍보 활동까지 지원한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마련된 오프라인 직영점 1호에는 스위트스팟이 발굴한 가방, 주얼리 등 브랜드가 입점했다. 스위트스팟은 이달 말 을지로 지하상가와 롯데몰 은평에 단독 매장 2, 3호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직영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스위트스팟은 정보기술(IT)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 및 상권을 정확히 분석, 단기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적합한 장소 중개까지 하고 있다.

스위트스팟이 확보한 대형 공간만 해도 300개 이상이다.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파인애비뉴와 미래에셋센터원,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빌딩과 KTB빌딩, 미포구 상암 DDMC,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 등 주요 랜드마크 빌딩 등을 대표로 들 수 있다. 또 강남역 M스테이지, 여의도 서울마리나, 한강 세빛섬 야외공간 등 대관 공간을 계약·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1000여건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네슬레·코오롱패션·테일러메이드·나인웨스트·탐스 등 대기업을 비롯해 MBC 무한도전, 적극적인곰(베타쿠마) 등 방송·캐릭터·핸디메이드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7일 “고객 요구와 상권 데이터를 분석해서 적기에 원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브랜드와 공간 가치를 모두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5년에 창업한 스위트스팟은 서비스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알토스벤처스, 산업은행, DS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5억원 및 60억원 등 총 7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표> 스위트스팟

[미래기업포커스]팝업스토어 중개 플랫폼 스위트스팟, 직영점 확대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