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G밸리 융합서비스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19일 마감, 3000만원 지원혜택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IT 융합서비스 클러스터 G밸리(구로·금천)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발걸음을 떼며,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SB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밸리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G밸리 융합서비스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G밸리 융합서비스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은 성장둔화를 겪는 G밸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한 신성장 동력 공고화를 목적으로, 우수 융합서비스 보유기업들의 제품화 촉진과 함께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SBA는 이번 'G밸리 융합서비스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15개 가량의 서비스를 선정,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국내·외) 특허/상표/디자인출원 △기술이전 △디자인 고도화 △기구설계 고도화 △소프트웨어 고도화 △PCB변경 △제품 금형 제작 △시험·분석·인증 등 보유 서비스의 제품화에 필요한 내역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VC(벤처투자)·제조 및 양산 전문가 등 실무중심의 전문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지원기업의 성공적인 판로개척과 시장진출까지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다각적인 상용 서비스 출현과 기업 자생력 확보 등에 탄력을 부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 신청은 SBA 공식 홈페이지 내 공고문 및 사업신청서 확인을 거쳐 오는 19일까지 지원하면 되며, 세부 사항은 SBA G밸리활성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SBA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G밸리 내 우수서비스를 조기 발굴하여 제품화를 신속히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G밸리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G밸리 내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