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KST모빌리티, 혁신형 '마카롱택시' 앱 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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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서비스가 나온다.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달 중에 출시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KST모빌리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마카롱택시 통합 관제센터와 호출 앱을 선보인다. 앱을 통해 배차 성공률을 높이고 광고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연계, 운행 효율 향상은 물론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ST모빌리티 CI.
<KST모빌리티 CI.>

마카롱택시는 '달콤한 이동'을 기치로 내세우고 일반 중형택시와 동일한 요금으로 승차 거부 없는 앱 호출 서비스를 내놓는다. 택시 차량은 외관을 마카롱 브랜드 민트 컬러로 단장하고, 실내엔 와이파이·충전기·방향제·쿠션·물티슈 등을 비치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카롱택시는 다양한 운행 부가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운송가맹사업 인가 후 식사·쇼핑·영화관람 등 이동과 연계되는 서비스 예약부터 임산부와 부모·자녀 돌봄 택시 등 타인 이동 예약 서비스 등을 마카롱택시 전용 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 서비스를 책임질 택시 전문 드라이버 '마카롱쇼퍼'도 도입한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 운행 품질 제고를 위해 드라이버를 마카롱쇼퍼로 명명하고 운용한다.

KST모빌리티가 선보일 마카롱택시 이미지.
<KST모빌리티가 선보일 마카롱택시 이미지.>

이를 위해 올해 1월 직영으로 운영할 법인택시 회사를 인수했다. 마카롱택시 브랜드 모델 하우스 개념으로 운영할 직영 택시회사는 올해 말까지 운행 택시를 1000대까지 확대한다. KST모빌리티는 드라이버와 차량 관리는 물론 차고지, 마케팅까지 마카롱택시 브랜드 방식을 도입하는 택시 사업 모델을 여러 법인택시·개인택시에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마카롱택시는 전기·수소 택시도 적극 도입한다.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한 전기·수소 차량을 운영하면서 연료비 절감과 함께 사고율을 낮춰 택시 기사에 큰 부담을 안겨 온 사납금을 없애고 안정된 수익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KST모빌리티는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제휴를 맺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9일 “택시가 이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한국형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면서 “마카롱택시는 고객 눈높이에 맞는 충실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