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달 4~6일 '재미로 애니소풍 가자'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가정의 달' 5월 맞이 국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통해 온화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미래 유망 먹거리인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를 촉진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SBA 측은 내달 4~6일 서울 명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일대에서 가정의 달 맞이 '재미로 애니소풍 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재미로(만화의거리)·재미랑(만화문화공간) 등의 공간구성으로 나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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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건물 내에서는 △만화책·애니메이션 DVD 열람(1층 만화의 집) △뽀로로와 친구들, 터닝메카드, 슈퍼윙스, 나무늘보 늘, 원더랜드 앨리스 등 국산 캐릭터와의 서울명소체험(2층 애니소풍)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캐릭터 네일아트·캐릭터 버튼만들기·스크래치 상상나라 그리기 등의 체험행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만화의거리 재미로와 만화문화공간 재미랑에서는 '스탬프 미션투어'를 중심으로 △웹툰 작가 ‘마젠타 블랙’ 사인회 및 팬미팅 △캔버스화 및 만화 그리기 △아트토이 그리기 △캐릭터 케이크 및 방향제 만들기 △1000원 행복장터 등 체험프로그램이 대거 펼쳐진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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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상징이라 할 '캐릭터 퍼레이드'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재미로, 명동일대를 아우르며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애니소풍은 통합입장권 방식으로 [어린이(36개월~만12세 이하) 6000원, 청소년/성인(만13세 이상) 4000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만화문화공간 재미랑은 각 체험별로 별도의 체험료가 부과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만화의거리 재미로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애니소풍을 방문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재미로 애니소풍 가자’를 준비했다"며,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재건축 공사기간 동안 새롭게 단장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