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9]5G 기술사업화 설명회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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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사업화하라.'

5G를 세계 최초 상용화하고 통신사가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5G 기술 상용화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WIS 2019' 부대행사로 열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 관람객은 5G 기술에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전자부품연구원(KETI), 벤처기업협회(KOVA)와 공동으로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열었다.

7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사업화가 유망한 기술 110여개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 동향 강연, 채용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ETRI·KETI 공동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는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노두환 ETRI 사업화전략실 선임연구원은 “정식 등록한 관람객이 250명을 넘고 일반 관람객까지 더하면 훨씬 많은 사람이 다녀갔다”면서 “학생 등 단순 견학이 아니라 실제 기술이전이 가능한 기업 소속 관람객이 많은 게 올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기 위해 '5G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5G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노 연구원은 “5G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도 5G 기술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면서 “중소기업에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에도 힘썼다”고 강조했다.

혁신성장관에서는 5G, 인공지능(AI), 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큐티티는 AI 기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AI를 통해 치아 이미지를 분석, 구강질환 여부를 빠르게 자가검진할 수 있다. 한교홀로그램은 완전시차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전시했다. 실사 이미지를 시차 없이 홀로그램으로 즉석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인사이터는 AI 기반 시험 기출 단어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 AI로 기출 문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험에 나올 단어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평균 적중률이 90%에 이른다고 밝혔다. 유니토엔터테인먼트는 K팝 아바타 실감촬영부스를 선보였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