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내년 출시설 또 제기...가격은 4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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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차기작 PS5가 내년 출시설이 다시 제기됐다. 가격도 499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소니가 “올해 안에 PS5가 출시되지는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출시설이 끊이지 않으면서 머지 않아 PS5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에서는 이미 PS5의 대략적인 하드웨어 스펙이 공유될 정도다.

PS5 내년 출시설 또 제기...가격은 499달러

업계 전문가들은 제품 출시 시기, 가격 등에 대한 예상치를 계속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에이스 리서치(Ace Research)의 히데키 야스다 애널리스트는 PS5가 내년 11월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PS5 가격이 499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399달러에 출시된 PS4보다 100달러 가량 상승하는 셈이다.

PS5는 PS4와 PS4 Pro 모델에서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이 업그레이드 된 차기 모델이다. 핵심 부품 사양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SD가 기본 탑재되면서 '로딩 화면 없는' 빠른 속도를 구현할 전망이다. PS4 게임도 즐길 수 있는 하위호환 기능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지난달 말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12개월 안에 자사의 차세대 콘솔이 출시되지 않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적어도 2020년 5월까지는 PS5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S5 내년 출시설 또 제기...가격은 499달러

야스다 애널리스트는 “소니가 PS5를 2021년 3월에 끝나는 첫 번째 회계연도까지 600만대 판매한 뒤 그 다음 해에 1500만 대를 추가로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그는 “Xbox 시리즈의 차기 콘솔이 PS5의 주요 경쟁상대가 될 것”이며 “최근 구글이 발표한 스타디아(Stadia) 등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은 전통적인 게임 콘솔의 중요한 경쟁자가 못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PS5 내년 출시설 또 제기...가격은 499달러

소니는 그간 PS 시리즈를 11월을 전후해 출시해왔다. 북미 지역을 기준으로 PS2는 10월 말(2000년)에 출시됐으며, PS3는 11월(2006년)에, PS4 역시 11월(2013년)에 출시됐으며, PS4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PS4 Pro도 2016년 11월에 출시됐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