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 펨트론, SPI-AOI-오토9 뷰 연계 솔루션 공개

펨트론은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하 EMK 2019)'에 참가해 카메라 기반 SPI-AOI-오토9 장비와 장비 간 연계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펨트론은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하 EMK 2019)'에 참가해 카메라 기반 SPI-AOI-오토9 장비와 장비 간 연계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펨트론(PEMTRON)은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하 EMK 2019)'에 참가해 다중 카메라 기반 PCB 회로 기판 검사장비와 이와 연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EMK 2019에서 펨트론이 선보인 주요 검사장비는 △컬러 3D 인라인 SPI 장비 ‘세턴’ △3D AOI 장비 ‘아데나’ △인라인 자동 현미경 검사 장비 ‘오토9 뷰 시리즈’ 등이다.

세턴은 3D 조명의 듀얼 프로젝션을 적용해 그림자효과를 최소화했고, 카메라에 리니어 모터를 달아 정밀도를 높였다. 또, 정밀 컬러 3D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40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솔더도 검출이 가능하며, 숄더를 360도 회전하며 3차원 입체형상으로도 구현할 수도 있다.

아데나는 업계에서 검증된 무아레(Moire) 위상 측정법이 적용된 AOI 장비다. 8방향에서 동시 조명을 비춰 촬영하는 ‘8 way projection’ 기반의 3D 기술을 적용했고, 2D와 3D 알고리즘을 동시에 적용해 검사를 진행한다. 최대 40mm의 높은 부품 3D 측정이 가능하며, 그림자가 발생하지 않아 부품 밀집도가 높은 PCB 보드 검사에 유리하다.

오토9 뷰는 9대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로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아데나 같은 AOI 장비가 검출한 불량의 위치를 파악하는 2차 검사 장비다. 별도 고해상도 보정 시스템 없이 촬영 이미지만으로 진·가성 여부를 쉽게 판정할 수 있다.

펨트론 관계자는 “SMT 공정에 자사 장비를 도입할 경우, 자사의 SPI-AOI-오토9 뷰 장비 간 연동 솔루션을 통해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불량을 구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광회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elian11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