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텐츠 스타트업 모여라! 접근성 높인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 예약관리시스템

게임∙콘텐츠 스타트업 모여라! 접근성 높인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 예약관리시스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원장 김영준)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모바일 예약관리시스템’이 게임과 콘텐츠 스타트업계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콘진원이 운영하는 중소 게임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시설로, 센터는 지난 4월 4일 모바일 예약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센터의 예약관리시스템은 게임과 콘텐츠 관계자들이 전문가 컨설팅과 최신 장비와 시설 대여를 예약할 수는 모바일웹 서비스이다. 기존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만 이뤄지던 예약·관리 서비스를 모바일로 통합하면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이다.
 
센터는 먼저 무료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가 게임과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센터가 선정한 법률과 법무, 세무, 회계, 특허와 상표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신 VR(가상현실)과 모바일 테스트베드 이용 예약도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테스트베드에 최신 VR기기 37종 150여대와 전세계 17개국 모바일 기기 107종 148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들을 손쉽게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VR테스트베드에 설치한 크로마키 스튜디오는 국내에서 손 꼽힐만한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에 한해선, 최신 VR과 모바일 장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관계자는 “게임과 콘텐츠 업계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최신 시설 예약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우리나라의 게임과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