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소통으로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걸그룹' 위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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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문화가 대세인 요즘, 가요계에서도 크리에이티브 매력을 표방하는 팀이 등장했다. '크리에이터 걸그룹'이 목표인 그룹 위걸스는 팬과 투표를 거듭하는 독특한 팀 운영방식으로 음악 역량부터 활동까지 소셜을 통해 소통한다.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터테인&' 인터뷰 초대 손님은 6인조 걸그룹 위걸스다. 인터뷰 내내 유쾌한 매력을 보여 준 위걸스는 앞으로 펼칠 가요계 활동과 포부에 대해 밝혔다.

◇'이력만큼 다채로운 매력' 6인조 걸그룹 위걸스

그룹 위걸스는 지난해 8월 싱글 앨범 'On Air'로 데뷔했다. 당초 8인조에서 혜니·하엘 등 두 멤버가 졸업하면서 이유(리더)·예하나(메인보컬)·한정아(보컬)· 엘리(랩, 서브보컬)·니나(댄스)·은아(보컬) 등 6인조로 완성된 팀이다.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들은 각 소속사 연습생, 댄스팀, 걸그룹 멤버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리더 이유는 “위걸스는 각자 다양한 활동으로 음악을 가까이하던 친구들이 꿈을 이루겠다는 목표로 뭉친 그룹”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개인 성향 덕에 음악적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트렌드와 개성을 쌓아가는 음악세계' 위걸스

현재까지 공개된 위걸스 음악은 편곡상 나뉘어진 싱글곡 'On Air' 두 버전과 인트로 2곡이 있다. 'On Air'는 동요 '텔레비전' 샘플링을 바탕으로 해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갖고 있다.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묵직한 댄스브릿지와 소녀감성에서 확장된 발랄함과 강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멤버 엘리는 “저희 싱글곡 'On Air'는 편곡에 따라 두 가지 매력을 드러낸다. 원곡에서는 동요를 활용해 귀여운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팬 헌정곡인 윙버전은 보다 강렬한 베이스로 트렌디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소통매력' 크리에이터 걸그룹 위걸스

위걸스가 주목받을 만한 이유는 대중과 소통하려는 적극적인 모습 때분이다. 공식 유튜브와 퍼프·비고라이브 등의 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상적인 소통부터 그룹의 세부적인 콘셉트, 의상 등에 대해 적극 소통한다.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소위 '크리에이터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일련의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함께 커가는 그룹'으로써 위걸스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조금씩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길을 만들고 있다. 멤버 엘리는 “위걸스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팀 자체가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그룹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일상적인 소통과 함께 팬덤 이름까지 팬 투표로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 한정아와 니나는 “각기 다른 개성의 멤버가 파릇파릇함과 청순함, 섹시함, 걸크러시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과 적극 소통하려 한다”면서 “팬이 보고싶어 하는 모습을 개성으로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 은아는 “각기 다른 개성으로 뭉친 우리가 2년차에 접어들면서 서로 소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팬과의 소통에도 자연스러워졌다”면서 “우리 멤버도 팬과 함께 조금씩 성장하는 듯해서 좋다”고 말했다.

◇위걸스 “끊임없는 소통으로 친근함과 음악성 어필했으면”

위걸스는 다양한 음악적 노력과 함께 소셜 채널을 통한 끊임없는 소통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조금씩 쌓아나가고 있다. 2년차에 접어든 올해 위걸스가 해내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위걸스는 자신들만의 음악 콘셉트를 다채롭게 펼치는 데 주력하면서 끊임없이 대중과 만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위걸스 이유-예하나.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위걸스 이유-예하나.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 니나는 “댄스에 관련해서는 제대로 된 걸스힙합을 해보고 싶다. 아울러 섹시 콘셉트도 잘 어울린다고 평가받고 있어서 섹시 댄스를 하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엘리는 “장르에 국한돼 있지는 않지만 제 포지션이 랩이다 보니 힙합이 끌리기도 하고 팝에도 욕심이 있다”며 “무엇보다도 방탄소년단처럼 대중성과 함께 음악적 완성과 우리의 색깔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걸스 은아-엘리.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위걸스 은아-엘리.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엘리는 또 “동요 샘플링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려 했던 1집처럼, 색다른 음악으로 대중과 함께하며 현재 사무엘과 함께 MC로 출연 중인 아리랑TV '팝스인서울'에서처럼 다양한 재능을 발산하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 한정아는 “지금까지 잘 성장해온 것 같다. 공백기가 좀 있었지만 꾸준히 소통하면서 우리 음악도 성장해왔다”며 “꿈 많은 소녀의 모습을 표현한 1집에 이어 2집에서는 힙한 음악으로 자신감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음악에 대한 위걸스의 열정과 조금씩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기회를 많이 가지며 대중과 더욱 많이 교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걸스 니나-한정아.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위걸스 니나-한정아. (사진=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우는 “크리에이터 걸그룹이라는 수식어 때문인지 저희 위걸스에 대해 가수라는 기대를 잘 안하시곤 한다. 그것이 좀 딜레마지만 음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웹드라마부터 MC, 야구 시구 등까지 다방면으로 대중과 만나면서 위걸스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걸스 멤버는 “다양한 채널과 모습으로 대중 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한다. '내가 만든 걸그룹'이라는 친근함으로 다가갈 테니 위걸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