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2호기, 국내 첫 '8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월성 2호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월성 2호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8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월성 2호기는 2009년 9월 1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280일간 무고장 안전운전 기록을 세웠다. 이를 통해 원전 안전성·운영기술 능력을 입증하고, 현재는 계획 예방정비에 들어간 상태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