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 뮤지컬 요괴메카드 마지막 앵콜 공연 앞둬

8월 1일부터 11일까지…강동아트센터서 개막

초이락, 뮤지컬 요괴메카드 마지막 앵콜 공연 앞둬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지난 5월, 약 3주간의 짧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뮤지컬 요괴메카드 ‘렛츠고! 요괴탐험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시 돌아온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무대에서 뮤지컬 요괴메카드 ‘렛츠고! 요괴탐험대’의 서울 특별 앵콜 공연을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뮤지컬 요괴메카드는 고양, 부산, 부천 등 지방 순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요괴메카드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 완벽 구현’, ‘메카드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관객들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공연 당시 다양한 어린이 공연들과 경쟁이 치열하던 5월이라는 시기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인터파크티켓아동‧가족 부문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애니메이션과 높은 싱크로율로 재현된 요괴들의 활약이다. 애니메이션 속 장면과 흡사한 아크로바틱, 비보잉, 무술 전공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관객 모두가 LED 원격 제어메카드를 이용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도 빼 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더불어 우주의 여러 행성들을 여행하며 환경 보호 메시지와 과학적 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공연 구성이 아이, 어른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지난 17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