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 무료 급식 봉사 실시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6월 15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6월 15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15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공원을 찾은 약 500여명 어르신들에게 김치 냉국수와 과일, 두유,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대접했다. 연주 동호회에서 재능기부로 색소폰 음악을 연주해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식사 전후에 공원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 미화 활동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급식 전 공원 주변의 휴지, 캔,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쾌적한 쉼터의 유지를 위해 식사 시간 후에도 한번 더 공원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2004년부터 14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달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 봉사를 실시하는 단체다. 무료 급식과 공원 청소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 청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청주시장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서울, 청주, 천안, 횡성, 김천 등 전국 5개 샤롯데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장, 연탄 등 월동용품 기부, 보육원 등 시설 봉사, 임직원 끝전 모으기,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