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플레이스엠, 예약 관리·포스·무인 발권 통합

사진=플레이스엠 제공.
사진=플레이스엠 제공.

플레이스엠(대표 송재철)이 유원시설 및 숙박시설 운영 효율을 높인다. 통합 판매 솔루션 '어컴퍼니'를 출시, 흩어져 있던 예약·결제·매출 관리 시스템을 한데 모아 보여 준다.

플레이스엠은 통합 판매 솔루션 시장을 국내에 처음 열었다. 펜션 홈페이지 예약 결제(RMS) 서비스를 개발했다.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 방식을 채택, 고객사 편의를 높였다.

어컴퍼니는 고객사 운영 시설 대상 시스템을 일원화한다. 번거로운 업무를 최소화,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홈페이지 예약 결제가 가능한 A-RMS 기능을 넣었다. 판매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A-CMS, 무인 발권 솔루션 A-KIOSK도 탑재했다.

온·오프라인 매출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포스 솔루션 A-POS가 적용됐다. 모바일 결제 솔루션 A-PAY도 지원한다. QR 기반 간편 입장 솔루션 Q-GATE와 연동해 사용 방식도 넓혔다.

A-CMS는 고객사 매출, 사용 현황을 실시간 제시한다. 직접 판매 채널에 접속, 일일이 관련 내역을 살펴봐야 하던 불편도 없앴다.

A-POS는 온라인 판매 인증 기반으로 설계됐다. 온·오프라인 실적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서다. 현장 결제용으로만 쓰이던 일반 POS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플레이스엠은 티켓·예약 판매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2002년에 설립됐다. 현재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여행사, 온·오프라인연계(O2O) 업체, 온라인 쇼핑몰 등 100여 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송재철 플레이스엠 대표는 27일 “5세대(5G) 이동통신, 블록체인 등 다양한 정보기술(IT)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 오프라인 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들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플레이스엠 개요

[미래기업포커스]플레이스엠, 예약 관리·포스·무인 발권 통합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