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조망과 광역 교통망까지 누린다 ‘한강 DIMC' 분양 기대감 고조

한강 조망과 광역 교통망까지 누린다 ‘한강 DIMC' 분양 기대감 고조

조망권의 가치가 주택 시장을 넘어 지식산업센터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트랜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됨과 동시에 주52시간근무제가 시행되며 임직원들에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자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부터다.
 
특히나 강이나 호수, 산과 같은 자연 조망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는 공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 투자처로도 각광 받는다. 일례로 한강 조망을 확보한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AK밸리’는 정계약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완판하며 이목을 끌었다. 일반 지식산업센터가 완판까지 약 1~2년이 소요되는 것과 크게 비교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 받는다. 또 분양가의 70~80%를 정부 지원 하에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고 입주 기업에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져 자금 부담도 덜한 편이다.
 
이 가운데 한강 800m 거리 내에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강 DIMC’가 그 주인공으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은 7만 5천여 평에 달한다. 63빌딩의 1.5배 수준이다.
 
한강 DIMC는 800m 거리에 한강이 흐르고 있어 업무 공간에서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6m의 층고를 적용했으며 한강 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한강이 인접한다는 특징은 교통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강 DIMC의 경우 사업지 남쪽으로 강동대교가 자리해 서울 강남권 접근이 편리하고 수석호평간고속도로의 수석IC를 통하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이용도 수월하다. 이 외에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도 가깝다.
 
이어 2025년 개통하는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광역 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22년에는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의 평내호평역도 개통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류 운송도 보다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상 1층에는 대형 하역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하역장의 차량과 창고를 잇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하역 시스템을 도입해 화물 엘레베이터에서 곧바로 물류를 이동할 수 있다. 화물 엘레베이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까지 지식산업센터 전층에 마련된다. 1층 도어 투 도어 오피스에는 베기피트 설계를 적용했다.
 
6층과 최상층에는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는 옥상정원을 3,200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약 700평 규모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및 공용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대시설 내에는 사우나,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등이 자리하게 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들어선다.
 
한편 ‘한강 DIMC'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인근(경춘선 도농역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