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 슈바르즈, 차세대 긴급구난체계(NG eCall) 기술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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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 슈바르즈, 차세대 긴급구난체계(NG eCall) 기술 협력 MOU 체결

e-Call 및 무선 통신 분야 계측기 공급사인 로데 슈바르즈 코리아(Rohed & Schwarz Korea)는 7월 12일 ㈜텔러스(김선건 대표) 및 ㈜이노카(김유원 전무)와 차세대 긴급구난체계(NG e-Call)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G e-Call(Next-Generation Emergency Call)은 현재 2G/3G 기반 e-Call 단말기 의무 장착을 시행하고 있는 러시아와 유럽이 차세대 긴급구난체계 구현을 위해 2017년에 채택한 표준으로, 국내 표준에서는 보다 정확한 상해 심각도 판단 기능, 사고분석을 위한 확장 사고 정보 및 카메라 스틸 이미지 전송과 같은 한국형 기능을 추가했다.

㈜텔러스 및 ㈜이노카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과제인 '차량 ICT 기반 긴급구난체계 구축' 사업의 2세부 과제로 선정된 '차량 기본 장착용 e-Call 시스템 및 안정성 평가 기술 개발' 과제를 주관연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연구책임자 김성섭 부연구위원)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차세대 긴급구난체계(NG e-Call)을 ITSK(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단체표준으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안양시 및 화성시의 소방차, 택시 및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약 200여 대에 개발 중인 e-Call 단말기를 설치해 통합실증시험을 할 계획이다.

로데 슈바르즈 코리아는 독일의 계측기 공급사인 Rohde & Schwarz의 한국 지사이며 Rohde & Schwarz 솔루션은 러시아의 ERA-GLONASS 와 유럽의 e-Call 규격 인증을 위한 공인 측정 시스템으로써 다수의 시스템이 국내외 개발 및 인증 기관에 이미 공급됐다. 전문 솔루션 및 다양한 인증 시험 지원 경험을 보유한 로데 슈바르즈 코리아는 이번 차세대 긴급구난체계(NG e-Call)의 개발에서도 LTE 네트워크 시뮬레이터 및 측정 기기 등 다양한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했다.

자동차 전장 부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인 ㈜이노카는 차량 및 각종 센서 신호 수집, 사고 분석, 판단, 최소 및 확장 사고 정보 Raw 데이터 생성 등의 기능을 갖는 NG e-Call 단말기 제어 보드 개발을 담당했다.

아울러 IoT Voice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텔러스는 LTE 무선통신망을 이용, e-Call 센터와 연동을 통해 사고 정보 메시지 전송, 카메라 스틸 이미지 전송 및 음성통화의 기능을 갖는 NG e-Call 단말기 무선통신 보드 개발을 담당했다.

이번 MOU를 통해 NG e-Call 시스템과 관련된 LTE 및 PSAP 시뮬레이션, GNSS 자동 제너레이션 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기술 협력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데 슈바르즈 코리아 김용득 대표이사는 “MOU 체결을 통하여 NG e-Call 연구 개발과 국내 및 해외에서의 협력 기반이 마련됐으며 3사 모두 차세대 긴급구난체계(NG e-Call) 분야의 글로벌 리딩 그룹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