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18개 과제 선정

과기정통부,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18개 과제 선정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의 선도적이고 도전적 융합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2019년 ICT 혁신기업 기술 개발 지원사업' 18개 기술개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209개 과제 중 선별한 것으로, 경쟁률이 11.6 대 1을 기록했다.

ICT 혁신기업 기술 개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CT 미래 신기술 기반 융·복합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작됐다.

과제는 ICT와 다른 산업 간 융·복합 분야 신시장 창출 도전을 지원하는 'ICT 신시장 창출지원'과 ICT 6대 기술분야 고도화 및 기반 강화를 위한 'ICT 핵심기술 고도화 지원(Track2)'으로 구분된다.

ICT 신시장 창출지원 과제에는 2년간 최대 7억5000만원, ICT 핵심기술 고도화 지원 과제에는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18개월간 18개 과제 기술 개발을 본격 지원, 미래신기술 기반 융·복합을 통해 산업 분야 지능화·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ICT 산업 생태계 구축에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과제

과기정통부,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18개 과제 선정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