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액셀러레이팅센터, 민간협력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 이어가…상반기 52개사 발굴, 5곳 자금지원 결정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민간협력 기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노력을 이어가며, 창업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SBA는 산하 SBA액셀러레이팅센터를 통한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지원 사업 추진의 상반기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올 상반기 SBA는 엔젤, 액셀러레이터, VC 등 민간의 창업 플레이어들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 아래 바이오, 제조, ICT 등 유망 스타트업 52개사를 발굴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이 가운데 △맞춤형 치료조직 개발사 '메디팹(대표 차미선)'  △기능속옷제조판매사 '단색(대표 황태은)' △하이브리드 광촉매 소재 개발사 '씨투씨소재(대표 고경한)' △반찬 온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 ' 슈퍼메이커즈(대표 이진호)' △신발 수요공급 연결 플랫폼 '신발연구소(대표 박기범)' 등 5개사에는 자금지원까지 확정했다.

이러한 결과는 서울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SBA가 2016년부터 진행중인 민간협력 기반 창업성장지원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곧 올 상반기에만 140억원 규모의 기업별 후속투자 유치와 함께 유망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김종우 SBA 투자지원팀장은 "하반기에도 SBA액셀러레이팅센터는 지속적으로 민간투자기관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지원에 노력하는 공공 최고의 투자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