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만사]세종에 등장한 빨간 자전거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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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전자신문DB>
<정부세종청사<전자신문DB>>

○…세종에 등장한 '빨간 자전거' 정체는?

정부세종청사엔 자전거를 애용하는 '라이딩족'이 적지 않아. 출퇴근, 부처 간 이동 때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걷기에 애매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최근 '빨간 자전거'가 곳곳에 등장해 눈길을 끌어. 빨간 자전거의 정체는 공유형 전기자전거. 앱만 내려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대여·반납이 손쉬워 이용자가 늘고 있다는 후문. 공유형 전기자전거를 이용해본 이들은 “저절로 움직이니 힘들지 않아 좋다, 요금도 적당한 수준”이라고 호평. 일각에선 “예상보다 빠른 속도에 놀랐다”면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걱정도.

○…국감에도 ICAO 이사국 7연임 위해 총출동

국정감사 준비를 위해 출장을 비롯한 모든 대외활동이 올스톱하는 '9말10초'. 올해 항공 당국자들에게는 예외인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를 앞두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항공당국자들이 캐나다 몬트리올로 총출동. ICAO는 항공 관련 분쟁을 조정하고 주요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기구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6연임 이사국으로 활동. 이번 총회에서 이사국 지위를 잃을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되는데. 김 장관은 ICAO 의장과 사무총장을 만나 이사국 연임 필요성을 적극 피력. 운명의 날은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1일. 사실상 국감과 겹치자 김경욱 2차관이 출국해 바통터치를 하면서 선거운동을 이어간다고.

○…일본에 고마워해야 하나

일본 수출규제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대응전략을 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역할이 커져 주목. 산업부 역할이 커지자 이에 걸맞게 위상도 변화하고 있어.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화력이 집중된 것인데.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 인력과 예산이 늘면서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넓어져. 일례로 신규 국이 개설돼 인력도 추가 배치될 예정이고 소속 산하기관 역시 인력과 예산이 늘었다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물론 국회도 적극 손을 들어주는 상황. 다른 부처에선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며 “산업부가 일본 아베 신조 총리에 고마워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세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