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최재붕 교수와 함께 '교실 속 포노 사피엔스' 연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최재붕 교수와 함께 '교실 속 포노 사피엔스' 연수

테크빌교육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넥스트데이에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알려주는 '교실 속 포노 사피엔스'를 주제로 집합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차산업혁명의 기술혁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알아보고, 학생을 어떤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교사의 인식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테크빌교육은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디지털 관련 이슈를 '포노 사피엔스'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포노 사피엔스'란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신인류를 말한다.

최 교수는 이번 티처빌 집합연수에서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의 모습 △디지털 플랫폼과 유튜브 △게임과 앱의 주인 △새로운 인재상에 대해 강연한다.

본 연수는 추후 티처빌에서 1학점 원격연수로 제작된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상무는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학교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수에서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님과 함께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교실 속 미래에 대한 통찰의 시간을 경험해 보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2002년 설립된 티처빌은 민간원격연수원 중 최대 규모인 420여 개의 유·무료 직무연수와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수를 제공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