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사이버기본법 제정·제도혁신 추진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회장 주대준)가 국회 4차산업혁명 포럼(공동대표 송희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가 사이버 거버넌스' 혁신 방안을 추진한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성공과 국가 사이버안전 강화 차원의 '국가 사이버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하는데 공동 협력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4차산업혁명 및 5G, AI시대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사이버공격을 신속히 차단하고 국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사이버안전 통합 기본법' 제정 △국가기관 산하에 분산·운영된 사이버 안전 조직과 기능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하는 '국가 통합 사이버 거버넌스' 구축 제안이다.

국가기관, 지방 자치단체 뿐 아니라 민간 부문까지 사이버공격 탐지, 대응 등 업무를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제하는 '국가 사이버안전 컨트롤 타워' 조직을 혁신하는 것이다.
주대준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고도화 되고 발전할수록 사이버보안은 더 중요해 진다”면서 “보안이 전제되지 않는 기술 발전은 더 큰 재앙을 불러 온다”고 말했다.

국회차원 사이버 법령제정과 국가 사이버 거버넌스 혁신을 위해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유관단체 사이버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국회차원 사이버 법령제정과 국가 사이버 거버넌스 혁신을 위해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유관단체 사이버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