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18일 아이폰11 시리즈 예판 돌입

애플 아이폰11 프로
애플 아이폰11 프로

이동통신 3사가 18일부터 애플 아이폰11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7세대 아이패드와 애플워치5는 예판 없이 각각 21일, 25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아이폰11 △99만원(64GB) △105만6000원(128GB) △118만8000원(256GB), 아이폰11 프로 △137만5000원(64GB) △158만4000원(256GB) △183만7000원(512GB), 아이폰11 프로맥스 △152만9000원(64GB) △173만8000원(256GB) △199만1000원(512GB)이다.

이통사는 카드사 제휴 할인 서비스와 보험상품, 케이스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제휴카드 더블할인과 'T안신보상' 활용 시 2년간 최대 156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을 SK텔레콤 대리점이나 지점에 직접 반납하면 △3개월 내 국제전화 100분 무료 △6개월 내 최대 10만원 파손 보상 △9개월 내 동급 중고폰 재구매 보장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예약구매하면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와 정품 클리어 케이스, 에어팟 3만원 할인쿠폰, 스타벅스 2020년 다이어리, 블루투스 이어폰, 무선충전 패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KT는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단말교체 프로그램 '아이폰11 슈퍼체인지'와 렌탈 프로그램 '아이폰11 슈퍼렌탈'을 선보였다.

아이폰11 슈퍼체인지는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 최대 50%를 보상한다. 슈퍼렌탈은 아이폰11을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단말을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가능하다.

'슈퍼DC2 현대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24개월간 총 72만원 추가 요금 할인을 받는다. KT샵 사전예약 고객 1100명에게는 최신형 맥북에어, 에어팟2, 액세서리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가입 고객에게 에어팟 2세대 2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유플러스샵에서 예약 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카카오 에어팟2 실리콘 케이스 등 액세서리 세트 △고속 무선충전 패드 △스마트폰 거치대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통3사, 18일 아이폰11 시리즈 예판 돌입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