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신보 'CROSS' 피지컬앨범 예판 시작…포토북·엽서·폴라로이드 등 세트구성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그룹 위너가 새 앨범 'CROSS' 예약판매를 진행, 컴백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YG셀렉트를 비롯한 주요 판매 채널에서 위너 미니3집 'CROSS' 피지컬앨범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위너의 신보 예약판매 돌입은 6일 앞으로 다가온 이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재환기시킴과 동시에, 컴백직후의 탄력적인 행보를 위한 사전포석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 신보 'CROSS' 피지컬앨범은 크로스라이트(CROSSLIGHT)와 크로스로드(CROSSROAD) 등 두 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구성의 136페이지 분량 포토북과 특전이미지, 엽서·폴라로이드 세트 등의 굿즈와 6트랙 구성의 CD가 구성품을 이룬다.

특히 초도 제작 수량에 한해 양면포스터와 스티커가 함께 제공되며, 이 중 일부 한정 수량에는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랜덤 레어 스페셜 포토카드도 포함된다.

신보 'CROSS'는 4인4색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하나로 모여 위너만의 관계성·음악·스토리를 만들어낸다는 의미 아래 만들어진 앨범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강승윤과 AiRPLAY가 작업한 타이틀곡 'SOSO'를 비롯해 이승훈의 첫 공식 솔로곡 'FLAMENCO'와 강승윤 솔로곡 '바람 (WIND)', 송민호가 프로듀싱을 맡은 '끄덕끄덕' 등을 통해 상쾌발랄 위너의 가을감성과 점진적인 음악역량 성장을 엿볼 수 있을 기회로 큰 관심을 모은다.

한편 위너는 오는 23일 신보 'CROSS' 앨범 전곡공개를 시작으로, 음원공개 3일 뒤인 26~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WINNER 'CROSS' TOUR IN SEOUL)와 함께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나서며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