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TA 선정 'CES 혁신상' 대거 수상

LG전자, CTA 선정 'CES 혁신상' 대거 수상

LG전자가 'CES 최고 혁신상'를 비롯해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 앞서, 출품 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별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LG 올레드 TV는 CES 2020 혁신상을 3개 수상했다.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지난해 CES 2019 혁신상에 이어 CES 최고 혁신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리얼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과 '디지털 이미지·사진'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자발광을 기반으로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압도적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TV 폼팩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의류관리기 대명사 'LG 스타일러'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스타일러는 특허기술인 무빙행어가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준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뛰어난 청정 성능, 간편한 휴대성, 부담 없는 필터교체비용을 자랑한다.

'LG G8X 씽큐', 'LG V50 씽큐', 'LG G8 씽큐' 역시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LG전자 전략 제품들이 혁신상을 받았다. △고품질 구형 얼음을 집에서 즐기는 LG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모니터 △LG 그램 17 노트북 △사운드바 2종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