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인에이지, 차세대 그룹웨어로 기업 협업과 소통 주도

그룹웨어 전문 기업 인에이지(대표 신승훈)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정보기술(IT)를 선도하는 그룹웨어 전문 기업으로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국내외 고객사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인에이지 대표 제품은 그룹웨어 '지웨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형 메신저 '지톡'이다.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협업·소통 플랫폼으로 근무 환경, 경영 환경, 기업 문화까지 현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제품 안정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20년 동안 고객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10일 현재 구축 기업 수만 해도 1300개를 넘으며, 누적 사용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2008년에 진출한 중국지사를 비롯한 해외 10여개 국가, 다양한 문화 사람들과의 협업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미래기업포커스]인에이지, 차세대 그룹웨어로 기업 협업과 소통 주도

신승훈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다. 창업 당시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대한민국 IT 발전을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야 한다는 열정으로 창업의 길을 택했다. 그 결과 패키지와 웹 기반 그룹웨어 솔루션을 출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신 대표는 그룹웨어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20년 동안 튼튼하게 회사를 운영한 배경으로 협업과 소통을 통한 창의력 및 효율성 극대화를 꼽는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산업별·시대별 요구 사항을 발빠르게 찾아내고 제품에 반영하는 노력을 해야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온다고 믿고 있다. 또 매출의 30%가 넘는 연구개발(R&D)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도 제품 경쟁력을 갖추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인에이지는 앞으로의 20년을 위해 '다시 초심으로'를 모토로 그룹웨어 지웨어의 사용자 직관 가독성을 높이고 인터페이스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용 제품의 보수성을 탈피하고 차별화된 신개념 그룹웨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심도 있고 방대한 데이터의 체계를 갖춘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분석을 탑재할 예정이다. 그룹웨어 사용자의 활동과 관계 관리를 면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업 내 업무 연관도를 파악, 직원과 부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에이지 개요>

[미래기업포커스]인에이지, 차세대 그룹웨어로 기업 협업과 소통 주도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