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미니PC 굿디자인(GD)상 수상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삼보 미니PC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삼보 미니PC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는 출시예정인 미니PC(모델명: DM474)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굿디자인(GD:Good Design)'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보 미니PC는 데스크톱용 CPU를 적용하고 6개 USB포트를 지원한다. 일반 하드디스크(HDD)는 물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도 지원한다. 전면 USB 3.0 포트가 2개로 미니PC가 일반PC 에 비해 성능이 약하다는 우려를 해결했다.

삼보컴, 미니PC 굿디자인(GD)상 수상

또 본체 전면에 자체 개발한 KVM 스위치를 내장해 망분리PC로 사용할 경우 편리하게 망전환이 가능하다. 테이블 형태 케이스에 두대 미니PC를 장착해 망분리PC로 사용하거나 베사 마운트 방식을 지원, 모니터에 고정해 일체형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보 컴퓨터 관계자는 “디자인, 성능, 기능 3가지에 역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디자인과 성능, 기능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인증 제도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GD마크를 부여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