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더블-삼쩜일사,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시장을 위해 MOU 체결

코더블-삼쩜일사,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시장을 위해 MOU 체결

소프트웨어 교육 교구와 콘텐츠를 개발하는 코더블과 삼쩜일사가 새로운 소프트웨어 교육 교구인 ‘코딩 교육용 만능 컨트롤러 로코콘’을 공동 개발 출시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시장의 전사적 시장 대응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더블은 소프트웨어 교육용 교구 및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으로 주력제품인 ‘코드이노보드’는 대표적인 코딩 교육용 교구로 중등 4개 교과서(비상, 교학사, YBM, 서울교과서)에 수록돼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2천 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교육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삼쩜일사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카미봇’은 국내 200여 곳의 학교와 150여 곳의 유치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용 교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지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7여 곳의 국가에 수출중이다. 최근 새로운 버전의 ‘카미봇 파이’와 ‘로코콘’을 킥스타터에 11월 5일 런칭했다.

이번 MOU 체결은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회사가 경쟁이 아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구 개발/콘텐츠 협력/마켓 쉐어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기만 코더블 대표이사는 “삼쩜일사와의 협력을 통해 그간 시장에서 쌓인 체력과 양사가 가진 역량을 집중하여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 개척의 의미 있는 도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병 삼쩜일사 대표이사는 “코딩 교육용 만능 컨트롤러인 ‘로코콘’을 공동 개발하는 과정에서 양사가 많은 부분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며 향후 플랜도 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딩교육용 만능 컨트롤러 ‘로코콘’은 12월경에 시중에서 만날 수 있으며 두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교구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