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관람객 400만명 돌파…“지역거점 역할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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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1월 30일 400만번째 관람객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400만번째 방문 주인공이 된 인재현씨(41·광주시 남구)는 “평소 두 아들과 가족 나들이로 과학관을 자주 찾고 우주 특별전 관람을 위해 방문하였는데 뜻밖의 400만 번째 방문객이라고 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관은 인씨 가족에게 어린이과학동아 1년 구독권과 달 착륙 50주년을 주제로 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1월 30일 400만번째 관람객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1월 30일 400만번째 관람객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 10월 문을 연 과학관은 지난해 10월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한 이래 13개월만에 400만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전체 도서지역의 70% 가량이 호남지역에 분포돼 있는 지역 특성과 인구 등을 감안할 때 6년 남짓한 기간 누적 관람객 400만명 달성은 지역거점 과학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과학관은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주과학문화축전,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등 대규모 과학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교육숙박동 '별빛누리관' 개관과 함께 과학캠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매달 색다른 주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하는 '과학스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관람객 400만명 달성을 앞당겼다.

또 이동식 과학차량을 활용해 과학문화 소외지역에 과학체험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과학관'사업으로 과학문화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호남권 대표 과학문화 확산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김선아 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과학으로 소통하는 평생 과학관이라는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