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DMS' 3월 4~5일 코엑스 개최… “마케팅 미래 진단”

'2020 DMS' 3월 4~5일 코엑스 개최… “마케팅 미래 진단”

디엠케이(대표 박세정)가 '마케팅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2020 디지털마케팅서밋(DMS 2020)'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3월 4~5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3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함께 데이터 마케팅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업 경영자로부터 데이터와 테크놀러지 기반의 과학적인 마케팅에 대한 요구도 커졌다.

올해 5회째를 맞은 DMS 2020에서는 거대한 변화 속 경영·마케팅의 향후 10년을 진단한다. 세계적 브랜드의 마케팅 책임자에서부터 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가까지 대거 참가해 그동안 보여줬던 어떤 프로그램보다 진일보한 내용을 전달한다.

'마케팅의 미래를 만나다'를 대주제로 양일간 오전 기조강연과 오후 8개 분야 전문 강연이 진행이 된다. 첫째 날 기조연설에서는 마리오 베라 네슬레 글로벌마케팅 임원이 '네스 카페의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중심으로 글로벌 멀티미디어 캠페인 스토리 강연을 벌인다. 웰링톤 폰세카 시세이도 그룹 글로벌컨슈머 마케팅 임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시세이도의 마케팅은 어떻게 진화했는지 전달한다. 함창대 일리노이 대학 교수는 디지털, 데이터, 테크놀러지 융합 마케팅 흐름과 2020년 이후 시장에 대해서 들려준다.

둘째 날은 티모시 마호니 전 GM 마케팅최고책임자(CMO)가 '당신은 모바일 최우선 시대에 살고 있나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제이슨 야우 유니레버 글로벌 마케팅 임원은 마케팅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잇는다.

오후 전문가 트랙에서는 △브랜드의 목적 △캠페인의 다양한 전략 △콘텐츠 홍수 속에서의 콘텐츠 마케팅 △커머스, 플랫폼 전략 △데이터 기반 마케팅 △마케팅 자동화 등 마케팅·AI 기술을 중심으로 2020년 이후 예상되는 마케팅 과제를 주로 다룬다.

'2020 DMS' 3월 4~5일 코엑스 개최… “마케팅 미래 진단”

이번 행사에는 P&G, HBO, IKEA, Volvo, Netflix, Grab, Deutsche Bank, GSK, , Expedia, Adobe, Adjust, The Trade Desk, Taboola, Jing Digital, Appier, Moloco, 세일즈포스닷컴, Criteo, Chaoly, Freeman APAC, LJS Corporation, Signify, SKT, 기아자동차, 네이버, 쿠팡, 풀무원, 마크로밀 엠브레인, 대홍기획, 젠틀몬스터, 이노션, PPL컴퍼니, 롯데멤버스, 엔코아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에서 전문가가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DMS 2020' 행사와 관련한 상세한 안내와 발표자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