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지사장 김형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에서 ‘오라클 인피니밴드 패브릭’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인피니밴드 패브릭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을 지원하는 100Gb/s 컨버지드 패브릭이다.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이고, 엔지니어드 시스템과 통합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개방형 표준으로 설계돼 오라클 솔루션 외 기업이 자체 개발 업무 환경에서도 적합하다.
기존 이더넷 인피니밴드와 비교해 10배, 이전 제품보다 3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해 온칩 코어를 사용했다. 호스트 CPU 사이클이 해소돼 응답시간을 줄인다. 다른 네트워크 트래픽과 관리 작업을 분리해 보안을 높였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