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용인 Y2·청주 M17에 54조원 투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에 대응, 용인과 청주에 신규 반도체 제조 공장(팹)을 건설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Y2'와 청주 'M17' 팹 건설에 각각 35조2000억원, 19조1000억원 등 약 54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회사가 지난 6월 밝힌 중장기 투자 전략 일환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 청주 생산기지 확대에 1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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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사 첫 파업까지 갔던 카카오…연봉 6.3% 인상 합의

    카카오의 올해 임금협약이 최종 타결됐다.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 적용과 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이 골자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카카오 노사의 임금·성과급 갈등도 봉합 수순에 들어갈 전망이다. 카카오는 7일 오후 노동조합 조합원 투표를 거쳐 '2026년 임금협약'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 적용과 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 스테이지업 재원은 별도로 적용한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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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반도체 핵심 원료'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포고령에서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훼손할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당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폴리실리콘에 적용될 최저수입가격을 1㎏당 21달러로 정했다. 폴리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과 웨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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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통신사, 'AI 토큰'으로 분기 2兆 벌었다…한국도 사업화 시동

    중국 주요 통신사가 인공지능(AI) 토큰 사업으로 지난 1분기에만 2조원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AI 토큰 사용량을 계량·과금·정산하는 '토큰 경제'가 음성·데이터를 잇는 통신사 차세대 수익 모델로 떠오르면서 한국에서도 가능성 검토를 넘어 사업화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최근 국내외 토큰 경제 현황과 사업화 가능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는 올해 1분기 토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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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관, “성과급, 주총 승인 거치도록 상법 개정”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반도체 업계 등에서 불거진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요구와 관련해 지급 시 주주총회 승인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상법 개정을 논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회사 주인인 주주와 투자자를 배제한 채 경영진과 노조가 막대한 수익을 나눠 갖는 구조로는 기업의 정상적인 투자 유치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반도체 기업이 거둔 이익은 '공유'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 시장 선점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