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발 금융 해킹 18건 중 16건 '공격자 미상'…추적 한계 드러나
최근 2년 9개월간 발생한 금융회사 대상 해외발 해킹 사고 10건 중 9건은 공격 주체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사설망(VPN) 우회와 인터넷 프로토콜(IP) 변조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공격 근원지 추적 역량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이달 8일까지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해외발 해킹 추정 사고 18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