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7조 체코 원전 '팀코리아' 협상 결렬

27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수주한 '팀코리아'가 멈춰 섰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 간 시공비용 갈등이 협상 결렬로 이어졌다. 컨소시엄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온 협상을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양측은 주계약 체결 이후 15개월간 CEO 면담 2회, 실무회의 78회, 이견조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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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해킹 비상' 日 대형은행, 보안인력 구하려 한국까지

    인공지능(AI)발 해킹 위협 속에 일본 대형은행이 한국에서 은행망 보안패치 개발자를 팀 단위로 채용하고 나섰다. 국내 금융권 보안인프라 강화가 시급한 가운데 해외 금융사까지 한국에서 개발자를 찾으면서 핵심 방어 인력 확보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본 대형은행 한 곳이 한국에서 은행 시스템 보안패치 개발 인력을 모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해당 은행이 최근 중급 이상 개발자 10명 이상 채용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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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메모리 장기계약 10곳 추가 협상”

    삼성전자가 글로벌 대형 고객사 10곳과 메모리 반도체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10곳과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적인 메모리 공급을 원하는 고객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계약 대상도 다변화되고 있다. 기존 하이퍼스케일러와 서버 제조업체(OEM), 시스템온칩(SoC) 업체 등 인공지능(AI) 관련 고객 뿐만 아니라 모바일, 전장, 네트워크 분야로도 장기계약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장기공급계약은 미래 수요를 얼마나 확보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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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이어 증권·보험·코인까지 뚫렸다…국가안보실 2차 피해 차단 만전 주문

    지난달 은행권에서 촉발된 사이버 침해사고가 증권·보험사를 거쳐 가상자산 업계까지 확산하며 전방위 위협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사태 심각성을 인지해 금융지주 이사회에 정보기술(IT) 보안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 등 주요 금융투자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해킹 피해 정황이 잇달아 드러났다. 각 사는 외부 인터넷 프로토콜(IP) 차단 등 긴급 조치에 나섰으며, 핵심망 침투나 고유식별정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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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서밋 2026] 삼성전자 “AI 메모리 사업 전략 전환…고객 맞춤 넘어 '공동 개발' 추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사업 모델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전통적 메모리의 소품종 대량 생산 체제를 넘어 반도체 고객사와 메모리를 함께 설계·개발하는 협업으로 '다품종 대량 생산'을 실현, AI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대표되는 AI 메모리의 구조·성능 혁신이 이 같은 변화를 앞당길 것으로 관측된다. 김경륜 삼성전자 DS부문 D램 개발실 상무는 28일 전자신문 주최로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