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세금도 떼기 전 영업이익에서 나눠 갖자니…이해 안 된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결국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들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회사의 주인은 주주이고 원활한 기업 경영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하는 만큼 당기순이익이 아닌 영업이익에서 성과급을 배분해달라는 노조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의미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민 공동의 몫이라고 할 수 있는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을 일정 비율 나눠갖는다? 이건 투자자도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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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결렬에…靑 “마지막까지 합의에 최선 다해달라”

    청와대가 삼성전자 노사의 중노위 사후조정 결렬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0일 “중노위 사후조정이 결렬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중노위 사후조정이 최종 결렬되자 오는 21일부터 전면적인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최종 시한 전이라도 한국 경제에 미칠 우려를 고려해 마지막까지 노사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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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3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22일 출시…첫 주 온라인 물량 50% 배정

    금융위원회가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국민 자산 형성을 위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오는 22일 출시하고, 가입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첫 주 온라인 판매 물량을 50% 수준으로 관리한다. 금융위는 20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판매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산시스템 안정성, 불완전판매 방지 대책, 대국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펀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10개 은행과 15개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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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금융지주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경제 견인...체감경기 괴리는 변수”

    4대 금융지주가 반도체 수출 호황을 바탕으로 올해 한국 경제가 견인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산업 간 양극화와 고유가·고환율에 따른 체감경기 괴리를 주요 변수로 꼽았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 화두로 일제히 반도체를 언급했다. KB금융은 반도체 수출 호황과 정부 추가경정예산, 민간 소비 회복세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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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배민 모회사 DH 최대주주로…배민 인수 협상력 높이나

    우버가 배달의민족(배민)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의 지분을 추가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우버가 배민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향후 협상력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우버가 국내 배달 플랫폼의 규제 리스크를 고려해 모회사 지분 투자를 우회적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한다. DH는 18일(현지시간) “우버가 DH의 추가 주식·증권을 인수해 발행 주식 19.5%와 추가 지분 5.6%를 취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