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특수에 따른 컴퓨터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일부주변기기들이 일찍부터 품귀현상을 빚는등 부산지역 컴퓨터 조립업체들이 핵심부품및 주변기기의 구득난을 겪고 있다.
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역 컴퓨터업계는 지난해 초중 고등학교의 겨울방학실시이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으로 이어지면서 학생층을 중심으로 컴퓨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CPU를 비롯 5.25인치 FDD, 2백MB HDD, 컬러모니터 등의 확보가 어려워 컴퓨터조립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따라 컴퓨터조립업체들은 올 2월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의 졸업및 입학 등 3월 특수를 앞두고 최근들어 수급불균형현상을 보이는 2백MB HDD를 비롯, 5.25인치 FDD, 모니터등 확보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일부업체는 그동안 서울용산전자상가 등지에서 제품을 구입하던 방식에 서 벗어나 대만등 외산제품의 직접조달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5.25인치FDD의 경우 삼성전자등 국내공급업체들의 생산량 감축까지 겹쳐 지난해 11월 4만3천원하던 것이 최근들어 5만원선으로 오르는등 현금을 주고도 제품을 구입할수 없는 형편이다.
특히수요가 늘고 있는 2백MB HDD의 경우는 제품확보를 위한 웃돈 거래가 성행하고 있으며 일부 모니터 (샘트론, 싱크마스터등)도 지난해 연말보다 1만~ 2만원정도 오른 22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부산컴퓨터업체들은주요 컴퓨터 주변기기의 품귀현상이 선물용 PC수요가 늘어날 각급학교의 졸업과 입학 시즌에 더욱 심화돼 2월중순에서 3월초로 이어 지는 졸업.입학 특수 기간중에 물량확보를 위한 가수요현상마저 보일 것으로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