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비디오 봇물 이룰듯

프로테이프 제작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겨냥, 내달중 만화비디오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제작사들은 특히 이번에 출시할 만화비디오를 기존 대여시장 뿐아니라소비자판매시장 셀스루 에서 동시판매를 시도하는등 매출확대를 꾀하고 있어주목된다. 24일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대한영상.계몽아트콤.신한슈페리어. 서진 통상 CIC 등 프로테이프업체들은 만화비디오의 특수가 예상되는 5월 가정의 달을맞아 내달 부터 화제의 작품을 중심으로 만화비디오를 집중 출시할 예정으로 있어 시장선점경쟁이 어느때보다도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트디즈니(대표정훈교)는 내달 초 "피터팬"을 타이틀로 하는 4편의 만화비 디오를 출시, 소비자판매시장과 대여시장을 동시 공략할 계획이다.

월트디즈니는 특히 소비자판매시장에서 수요 증대를 위해 판매가를 지난해수준으로 유지하고 대신 사생대회등 각종 이벤트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터너엔터테인먼트사와작품공급계약을 체결, 한나바바라의 만화 비디오를 판매중인 대한영상(대표 박상용)도 내달 중순 미국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고 있는 "톰과 제리" 최근작과 기존 6편으로 만들어진 "아기공룡 딩크"를 3편으로 압축, 소비자판매시장과 대여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대한영상은어린이들의 구매동기를 유발키 위해 해당작품의 주인공 캐릭터를인형으로 제작, 패키지화한 "번들"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신한슈페리어(대표한찬수)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은 다이토사의 "더블 드래곤 의 출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4월말 출시키로 했으며 계몽 아트콤도 교육용 만화비디오와 함께 "파워 레인저"의 조기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이와함께CIC는 지난해 시리즈물로 선보인 "개구장이 도기"를 4월 말 대여시장에만 공급할 계획으로 제작중이며 서진통상도 "천방지축 덩크슛" 시리즈중 1부 4편을 내달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